[6·1지방선거]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후보, "실력있는 정치로…동구 희망만들기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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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05-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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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정종우 기자]

민주노총지지후보,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 단일후보인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 동구청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와 관련, 진보당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002년 동구 시의원, 2011년 동구청장, 2016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동구에서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다행히 동구주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여러 현안들을 챙길 수 있었고, 동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국가 예산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후보는 "지금 동구는 저임금 노무구조로 내몰리는 노동자와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 복지시설 부족으로 힘든 주민, 동구에서 할게 없다는 청년들이 희망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 후보는 "하청노동자에 대한 직접 지원으로 원·하청 모든 노동자가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도시, 교육에 최우선으로 통크게 투자하는 명품교육도시, 청년들이 미포산단 미포지구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동구 곳곳이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 차고 전통시장 상인과 중소자영업자도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목욕, 노인복지관 조기건립, 염포산터널 무료화, 동부회관 및 서부회관 정상화,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주민의 요구가 높은 현안은 시간을 끌지 않고 당선 즉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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