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메타버스 청년 정책 간담회는 철블리(이철우 후보)와 슈퍼소닉(김서현/미래자동차공학), 밍(박민지/화학생화학), 개리(이수민/심리학), 규규(임태규/기계공학), 정연석(정연석/이브코퍼레이션), 채시은(시각디자인) 등 6명이 패널로 참석해 주제 발표 후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남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내 활동 유저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메타버스 간담회는 기존의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거운동 등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이철우 후보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이 후보 측은 설명했다.
이 후보는 “가상 공간 안에서 청년들이 게임을 즐기듯이 정치 참여도 가상 공간에서 활발하게 이어져, 선거가 새로운 참여와 축제의 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청년 간담회에 참여한 영남대 학생들은 이날 논의된 청년 취업 문제, 주거 문제, 지역 대학 활성화 방안, 일자리 문제, 대학 문화 활성화 등의 내용을 메타버스 공간 뿐만 아니라 향후 후보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철우 후보는 지난 16일 제페토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앱인 선거 활동 가상 공간을 공개 한데 이어, 17일 메타버스 정책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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