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따르면 대한요리제과제빵학원과 협력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자기계발프로그램 ‘꿈온(Dream On) 제과제빵’을 진행한 결과 9명 모두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회기당 세 시간씩 진행돼 모두 10회기로 구성되어 총 30시간 동안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을 직접 만들면서 자기계발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체험비는 전액 지원됐다.
2022년 자기계발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의 청소년들은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보며 그동안 배운 것들을 보여주고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꿈드림 청소년들이 만든 빵과 커피는 꿈드림 센터 인근에 있는 부곡동 경로당에 전달해 지역 어르신들이 빵과 케이크를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
한편, 참가한 청소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제빵에 대한 적성을 발견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성취감이 향상될 수 있었으며 특히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빵과 케이크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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