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공예 즐거움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동시에서 진행하는 ‘2022 공예주간’의 하나로 기획됐다.
재단에 따르면 ‘경기! 공예 행복 캠프’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기반의 공예문화 기획 프로그램으로 공예 관련 교육, 체험, 장터,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예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일원에서 △공예교육존 △공예마켓존 △전통공예존 △도자쇼핑존 △도자전시존 △도자·체험전시존 △여강나루장터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캠핑 그물가방 만들기 등 22개의 공예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여주시민 공예데이’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과 22일에 여름을 대비한 한지 부채 만들기,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3D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식기 만들기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예마켓존’에서는 도내 공예가의 작품 판매 부스, 체험 부스 등 2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은 작가가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부터 공예 관련 체험프로그램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전통공예존’에서는 여주도자세상 전통가마를 활용한 관람객 참여형 ‘전통가마 불지피기’와 ‘전통도자 제작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22일, 28일로 3일간 일정에 따라 초벌 시유 및 가마에 작품 넣기, 전통가마 불지피기, 기물 꺼내기 등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참가자는 자신만의 달항아리를 직접 제작해 가져갈 수 있다.
갤러리숍, 아트숍, 리빙숍으로 구성된 ‘도자쇼핑존’에서는 공예주간 연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랜덤박스 ‘사은품 증정 행사’와 20~21일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하는 ‘할인 행사 도민 데이(Day)’를 연다.
‘도자전시존’인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이 계절, 형(形)의 기억’과 소장품특별전 ‘감각의 이중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소장품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오, 감각의 이중주’를 통해 출품작 표현기법을 응용해 주전자 작품(오브제)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연계 프로그램 ‘이 계절, 형(形)의 기억을 나누다’에선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와 제작 시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자·체험전시존’에서는 여주도자문화센터의 ‘여주도자직설 6차’,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전’ 전시 관람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 ‘봄.봄.하.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서흥식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예 창작·생산 활동 거점으로서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공예 문화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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