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 주가 1%↑… 밀 공급 부족 이슈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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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미 기자
입력 2022-05-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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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주경제 DB]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 사업체인 사조동아원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조동아원은 오전 9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2% 오른 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곡물 가격 폭등과 인도의 밀 수출 금지로 글로벌 곡물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 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지난 13일 “밀의 국제 가격 상승으로 인도와 이웃 국가 및 기타 취약국의 식량 안보가 위기에 처했다”며 밀 수출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는 전세계 밀 생산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사조동아원은 제분과 생물 자원의 국내 시장은 성숙 단계로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통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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