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만8130명, 위중증 274명···내일 격리해제 여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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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5-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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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지난 2월 초 이후 15주 만에 2만명대로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도 3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2만8130명 늘어 누적 1788만98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목요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3만명 아래로 발생한 건 지난 2월3일 2만2905명 이후 15주 만이다.

전날 3만1352명보다도 3222명,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3만5898명보다는 7768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만8115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9명 감소한 274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200명대로 감소한 건 지난 2월13일 285명 이후 95일 만이다.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2만3842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안착기 전환과 확진자의 격리 의무화 해제 여부를 검토해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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