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세부공약 내용으로 △인하대학교 병원 및 의료보건대학원, 영재교육원과 평생교육원 설립을 통해 김포시민의 오랜 숙원인 대학병원 유치를 이뤄내고 △장기본동 운일고‧구래동양산고 신설 △장기운양중학군 중학교 신설 △과밀학교 내 복합화시설 건립 및 김포형 스마트학교 신축 지원, △교통불편지역(고촌중학군, 장기운양중학군 등) 통학버스 운영, △교육예산 5%→6% 상향 편성 등을 통해 날로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 등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또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메타버스 체험관 및 영상 미디어센터 유치, △중‧고교 교복비(체육복 추가지원) 지원 증액,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김포한강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조기 완공, △평생교육재단 설립 및 평생교육관 건립, △창의예술교육센터 설립(초‧중교 문화예술기반 창의체험) 등을 통해 김포의 교육분야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특히 ”교육, 보육, 평생학습 분야는 확실한 지원과 시설개선, 시스템 개편으로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교육예산 연간 500억원 편성으로 거의 모든 학교에 실내 체육시설을 구비하는 등 교육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전에 없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을 평생학습센터 직영 체제로 전면 전환하고 전문성을 갖춘 평생교육센터를 배치하겠다”며 “신도시에 복합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마지막으로 “교육부와 교육청의 학생 수요조사 예측이 빗나간 결과 김포는 전국에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지역 2위에 오르게 됐다”며 “증축 등 단기처방은 물론 적극적으로 학교 신설을 추진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정 후보는 민주당 ‘경기도 과밀학교문제 해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김포의 과밀학급·과대학교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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