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전국노래자랑' 송해 하차와 관련해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KBS는 5월 19일 아주경제와 전화 통화에서 "송해 선생님의 하차와 관련해서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금주 혹은 다음 주 내로 입장을 정리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에게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오랜 시간 애정을 가졌던 프로그램인 만큼 최종 하차 결정까지 많은 시간과 고민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KBS 측은 "최종 하차나 후임과 관련해서도 정해진 바 없다"라며 앞서 '야외 녹화가 더는 자신이 없다'라고 의사를 전달했던 것이 하차 의사를 전달 한 것처럼 보도된 게 아닐까 짐작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11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1년 넘게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송해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도맡아왔다.
송해는 매주 일요일 낮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전국을 돌며 현장 녹화를 소화해왔으나 지난달 코로나19를 앓은 뒤 건강 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5월 19일 아주경제와 전화 통화에서 "송해 선생님의 하차와 관련해서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금주 혹은 다음 주 내로 입장을 정리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에게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오랜 시간 애정을 가졌던 프로그램인 만큼 최종 하차 결정까지 많은 시간과 고민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KBS 측은 "최종 하차나 후임과 관련해서도 정해진 바 없다"라며 앞서 '야외 녹화가 더는 자신이 없다'라고 의사를 전달했던 것이 하차 의사를 전달 한 것처럼 보도된 게 아닐까 짐작했다.
송해는 매주 일요일 낮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전국을 돌며 현장 녹화를 소화해왔으나 지난달 코로나19를 앓은 뒤 건강 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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