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오는 5월 28일 토요일 오후 2~5시까지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토크 콘서트 '취업선배 멘토Day'를 운영한다.
이날에는 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해 최근 취업한 선배 멘토 15명과 함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취업 성공 비법을 전달하게 된다.
선배 멘토는 공기업(전력관련 기업, 발전관련 기업, 에너지관련 기업) 6명과 사기업(자동차산업, 전자회사, 외국계기업, 석유화학기업, 백화점, 비철금속기업) 9명이 함께한다.
행사에는 울산지역 만18~39세 청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접수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및 전화신청하면 된다.
◆ 울산남구 구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울산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3시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6층 공연장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5월 1일 올해 첫 번째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당초 예상보다 가족단위 관람객의 수가 많았던 것을 고려해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곡을 추가 구성했다.
구립교향악단 관계자는 "공연이 보다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장생포문화창고로 유도해 장생포문화창고가 남구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워 남구가 품격높은 문화관광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매월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공연장에서 무료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좌석배정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 울산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대상 '9시 뇌 고향' 참여자 모집
울산남구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까지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인 '9시 뇌 고향'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뇌인지 자극 훈련을 시행하여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남구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6월부터 7월까지 8주간 주 3회(월, 수, 금)로 진행될 예정이며, 작업치료·음악치료·전산화 인지훈련 등 인지재활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자는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등)를 이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울산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치매환자 프로그램들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 치매 어르신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과 우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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