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섹타나인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섹타나인은 ‘하이퍼클라우드’와 증강현실(AR) 및 메타버스를 접목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위해 중장기적 협력을 추진하고 위치정보기술(GPS) 기반의 AR 마케팅 플랫폼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퍼클라우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 전문 업체로, 딥러닝, 융합센서 등 XR(확장현실)과 관련된 독자적 원천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관광, 쇼핑, 광고 분야에 특화된 AR·VR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선도적 기업으로 평가 받아 투자 대상자로 선정됐다.
섹타나인이 하이퍼클라우드와 공동 개발하는 증강현실(AR) 플랫폼은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에 매장을 비추면 가상의 이미지를 합성해 동시에 보여주는 AR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몰입감 높은 실감형 콘텐츠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색다른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매장에 고객 방문 유도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