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 선대위는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동북아의 허브공항이다”며 “그 이름에 걸맞는 위상과 국가기간시설이라는 공공성을 살려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선대위는 이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기본 생활과 관련, 민생과 직결된 철도·전기 등에 있어 민영화를 내걸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며 거듭 민영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선대위은 또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허위 선동을 통해 제2의 광우병 사태, 제2의 생태탕 논란을 일으키려는 정치공학적 목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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