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는 19일 풍남문 광장에서 6.1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강한경제, 전주대전환'을 위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우 후보는 "전주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에서 전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공간인 풍남문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조선왕조 4대문을 복원하고 나아가 조선왕조의 본원인 왕도전주의 위상회복과 황실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하는 상징적인 뜻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는 30~40년을 제외하고 전남과 제주도를 아우르는 강한 경제도시였다. 소소한 소꿉놀이식 행정으로 전주의 대변화를 가져 올 수 없고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전주발전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주 몫의 예산확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신사업 가속을 비롯해 기업하기 좋은 전주, 산업활성화를 위해 과감하게 규제를 풀겠다"면서 "중앙정부 돈 받을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침체된 전주경제를 빚을 내서라도 조속히 희생시키겠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주의 대변혁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주의 대변혁을 하겠다. 그 변화는 과거 산업시대가 아닌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변화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