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테크 주가 1%↑…바이든, 22일 현대차 정의선 면담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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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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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구영테크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구영테크는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원 (1.66%) 오른 4800원에 거래 중이다.

구영테크 주가는 한국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울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방한 중인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에서 만나 미국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8조9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지난 13일 현대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조지아주에 7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 건립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도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서배너 항구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 공장부지에서 중대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은 다수 현지 언론이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설립 예정지로 보도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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