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남동을 교통요충 ‧ 생태관광벨트로 발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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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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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습지 국가정원 추진, 철도 · 도로망 대폭 확충 약속

  • 남동공단 제조 혁신단지로 구조 고도화...경쟁력 향상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모습  [사진=정복캠프]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0일 "인천 남동지역을 교통의 요충이자 생태관광 벨트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날 “송도∼인천시청∼부평역∼서울역∼청량리역∼경기 마석의 GTX-B 노선을 2023년 조기 착공해 시민들께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천2호선 서울 독산까지 연장, △제2경인선 조기 추진, △월곶판교선 논현역까지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등 남동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 소래IC 설치와 서창∼장수∼계양∼김포 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 고속도로 신설 등 도로망도 확충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향상 방안으로 혁신‧상생‧공유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제조 혁신단지로 구조 고도화, 청년 인력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소비 복합공간 조성, 산업단지 주변 지역 직주 근접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공언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소래 염생습지 국가정원 지정과 함께 다양한 생물 군락지‧철새 도래지로 복원, 소래포구∼서해 섬∼아라뱃길 연결 소래 관광코스 개설, 인천대공원 내 식물원 조성 등으로 생태 관광 벨트를 구축한다”고 언급한 뒤 "△건설기술교육원 이전 뒤 공원‧문화‧주차장 조성 △ 88체육관 리모델링 통한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 장수천‧승기천 생태하천 정비 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끝으로 “남동을 인천과 전국을 잇는 교통의 요충으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라며 “소래습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소래포구와 함께 먹고 보고 거니는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벨트로 육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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