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336.19포인트(1.27%) 상승한 2만6739.03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7.29포인트(0.93%) 오른 1877.37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쏟아진 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했지만 일단 미국 장기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도쿄 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중국 증시는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61포인트(1.60%) 상승한 3146.5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100선을 회복한 건 지난 16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선전성분지수도 204.47포인트(1.82%) 오른 1만1454.5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40.22포인트(1.69%) 뛴 2417.35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1년물은 시장 예상을 깨고 전달과 같은 3.7%로 집계됐다고 인민은행이 공고했다. 이는 넉 달 연속 동결한 것이다. 중국은 앞서 경기 하방 압력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년물 LPR금리를 두 달 연속 인하한 바 있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다. 대만 가권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4.53포인트(0.78%) 올린 1만6144.85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14.32포인트(3.05%) 뛴 2만735로 거래를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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