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역 수성고, 유신고, 수원공고 동문 대표들이 20일 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용남 캠프]
김 후보는 이날 “수원의 발전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당시, 방문 요청을 통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추진했던 것처럼 현 정권과 관계가 원활해야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후보는 이어 “민주당 정권 5년 내내 도지사, 수원시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5명이 민주당측 인사였는데도 군 비행장 이전이나 그린벨트 해제 등을 추진하지 못하고 말 뿐 이었다”며 “제가 취임하며 그린벨트 해제 물량을 받아내 당시 계획한 입북동 일대에 사이언스 파크를 만들어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수성고 동문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수성고 동문인 염태영 시장이 시정을 이끌었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답답한 세월이었다”며 “이번 이 좋은 기회이니 만큼 능력 있는 김용남 후보를 당선시켜 그동안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수성고, 유신고, 수원공고 동문 대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200여명이 지지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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