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만3462명…사흘째 2만명대로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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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5-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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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사전예약자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이 시작된 4월 25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을 찾은 한 시민들이 4차 백신 접종을 위한 예진표를 작성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사흘째 신규 확진자 발생이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34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5125명) 대비 1663명 감소해 사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토요일 일평균 확진자 수만 놓고 본다면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29일(1만7509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치다.

1주 전인 지난 13일(2만9576명)보다 6114명, 2주 전인 지난 7일(3만9590명)보다는 1만6128명 줄어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1명이고 나머지 2만345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가 5693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3589명, 경북 1663명, 경남 1515명, 대구 1316명, 강원 1103명, 부산 1094명, 인천 1064명, 전북 1021명, 충남 989명, 전남 907명, 충북 795명, 광주 751명, 대전 743명, 울산 626명, 제주 380명, 세종 209명, 검역 4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51명)보다 16명 적은 235명으로 확인됐다. 사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으로 직전일(43명)보다 17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22일째 두 자릿수로, 지난 2월 14일(21명) 이후 97일 만에 최저치다. 

한편,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793만839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911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3%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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