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오전 일찍 ‘인천시 문화재 해제 범 주민비상대책위원회’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
이들 위원은 “유 후보는 시장 재임 때 인천발 KTX 사업 확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치, 제3연륙교 건설 확정 등 수많은 일을 해 일 잘하는 시장으로 유명하다”며 “인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검증된 인물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유 후보는 이어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장기 쟁탈 탁구대회장을 찾아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평 원적산에 있은 방통대 체육대회에 들러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 후보는 또 서구 검단신도시 총연합회 간담회와 인천기독교총연합 주최의 인천시민축제에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하고 시장 선거에서 올바른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
유 후보는 이와함께 자신의 모교인 송림초교 총동문회장과 인천장애인 골프협회장 이취임식에도 방문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유 후보는 야간에는 송도신도시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유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아침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동서남북을 누비며 유권자 접촉면을 늘려가고 있다”며 “가는 곳마다 유권자들께서 웃음과 박수, 환호로 반겨줘 힘이 나시고 있다”고 민심 현장 분위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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