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미국 답방 관련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언제쯤이다' 하는 건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방미 시점의) 가닥을 잡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다"며 "아마 일정이 잡히는 대로 가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발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마지막은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따뜻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을 초청했다"로 마무리됐다.
앞서 윤 대통령이 이르면 6월 중 재계 총수 등 기업인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대통령실은 "6월 방미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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