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인덕원~동탄'간 신수원선 조기 착공'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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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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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장동 일대, '역세권 개발 통한 청년주택 확보' 도 공약

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휴세 모습  [사진=김용남 캠프]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23일 장안구 유세에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인덕원~동탄간 신수원선의 조속히 추진과 조기 완공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상대적으로 발전이 뒤쳐진 북수원지역을 위해 신수원선 파장역 인근을 대상으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 청년주택을 확보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출·퇴근 편리성을 갖추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수원선은 2021년 1·9공구만 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 "신수원선 사업의 조기 착공문제는 결국 예산의 확보여부에 달려 있다“며 "19대 국회의원 당시 팔달경찰서 신설 예산 496억원, 농업체험관 건립 예산 1074억원을 확보한 것처럼 예산 확보에는 누구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수원선 역이 들어서는 파장동 일대 역세권 개발은 대단위 택지개발 방식이 아닌 유휴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한 아파트와 다세대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년주택 개념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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