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어려운 어르신을 먼저 모시는 ‘효도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외로운 분들이 혼자 쓸쓸히 울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한 뒤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30분 가량 350여개의 도시락을 포장했다. 도시락은 100여명의 봉사자에 의해 시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배달됐다.
이어 노인회 관계자들을 만난 이 후보는 “서울시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재 전철은 무료, 버스도 무료를 추진하고 있는데 막상 강원도 농·산·어촌 어르신들은 혜택이 없다”고 말하고, “시장, 보건소, 찜질방을 가고 싶어도 막상 교통비 때문에 외출이 부담스러운 현실”이라며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를 무료로 쓰실 수 있는 교통카드를 발급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후보는 △홀로 사는 어르신께 월 10~20만원 지급 △원하는 어르신 치매 안심 지원 △노인회 시·군별 지회 운영비 지원 △경로당 회장, 사무국장 업무추진비 지원 등을 소개하고, △유튜브채널 강원효(孝)TV 노래경연대회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신바람 나는 경로당’ △대형프로젝트와 연계된 어르신 소득형 일자리 창출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무엇보다도 어르신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어드리겠다”며 “운영비, 식사 걱정 없는 경로당, ‘복지의 최전선’이 되는 경로당을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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