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현재보다 70% 추가하락 경고 나왔다
급락 중인 비트코인이 앞으로 70%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치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경고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장에서 CNBC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너드 CIO는 특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한 것을 거론하면서 "연준의 이러한 태도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 시세가) 하방으로 더 내려갈 여지가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9일 6만7802.3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지 반년 만인 이달 초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 폭락 사태와 연준의 금리인상 여파로 한때 2만5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여전히 3만 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는 비트코인은 지난 한 달간 24%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만약 마이너드 CIO의 예상대로 8000달러까지 떨어진다면 현 시세에서 70% 이상 추가 폭락한다는 뜻이다.
◆ 암호화폐에 악성파일 유포 기승
암호화폐 이슈를 이용한 악성파일도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장 성장에 발맞춰 공격 기법도 진화하고 있다.
24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암호화폐 지갑을 겨냥한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크라이웨어(Cryware)'로 정의해 분류했다. MS는 보고서를 통해 과거에는 크립토재커가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크라이웨어라는 형태로 암호화폐 관련 사이버 범죄 형태가 바뀌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크립토재커는 공격자가 피해자 컴퓨터에 멀웨어를 심어 감염시킨 후 암호화폐 채굴에 이용하는 방식이다. '크립토재킹(Cryptojacking)'이라고 지칭되며, 이는 암호화폐를 뜻하는 크립토커런시(Cryto)와 납치라는 의미를 지닌 하이재킹(jacking)의 합성어다. 2009년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암호화폐가 등장했고,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2017년을 기점으로 급성장하자 다양한 멀웨어가 유포되기 시작했다.
크립토재커에 감염되면 PC 자원이 암호화폐 채굴에 활용되므로 PC 성능이 저하된다.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이사는 "초기에는 공격자가 PC를 겨냥해 채굴형 멀웨어를 무작위로 유포하는 방식을 썼지만 컴퓨팅 속도 저하를 인지하기 쉽다는 점과 24시간 작동이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기업 서버에 설치하기도 했다"며 "과거 대비 최근에는 채굴형 멀웨어가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추세"라고 말했다.
◆ IPX, 메타버스·NFT 인재 찾는다...네이버급 복지 경력공채
디지털 지식재산(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대규모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메타버스·NFT 신사업 관련 △개발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 4개 분야다. 오는 6월 3일까지 약 2주간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서류 합격자의 경우 전 직군 1차 면접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개발 분야 직군은 별도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번 대규모 공채 최종 합격자는 입사 후 3개월간 비즈니스 및 문화, 업무 파악을 위한 IPX만의 차별화된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Program)'을 수료하게 되며, 첫 한 달 동안은 1:1 멘토링 제도를 통해 빠른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케어 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근무 만족도 및 업무 몰입도 향상 등 최적의 근무 환경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되는데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제도' △네이버 포인트로의 활용 또는 사내 복지몰에도 사용 가능한 '마이 베네핏(My Benefit)' 포인트 지원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제휴를 통한 조식 및 간식이 상시 제공되는 '프렌즈마트' △개인 성장·자기개발 지원을 위한 '어학지원'과 조직 간 친목 도모를 위한 '특별 사내 이벤트' △근속 2년 시점부터 10일의 '리프레쉬(Refresh) 휴가' 등이 포함된다.
◆ 람다256,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 모집
람다25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2년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자에 선정돼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람다256은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이다. 블록체인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등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 블록체인 분야 경험이 풍부한 14명의 사업·기술 컨설턴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자사 솔루션 플랫폼을 무상 지원한다.
그간 블록체인 도입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사업 경험과 불록체인 기술 솔루션 부재, 규제 대응 능력 부족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기업에 제공하면서 블록체인을 통한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현지화 사업전략, 제품 및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총 1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컨설팅(총 6개월)과 원포인트 컨설팅(최대 2개월)으로 나눠 진행된다.
통합컨설팅은 사업 모델 분석부터 타당성 분석, 비즈니스 및 기술전략 수립, 프로토타입 개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총 7개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원포인트 컨설팅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정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6개 기업을 선발한다.
급락 중인 비트코인이 앞으로 70%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치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경고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장에서 CNBC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너드 CIO는 특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한 것을 거론하면서 "연준의 이러한 태도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 시세가) 하방으로 더 내려갈 여지가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암호화폐에 악성파일 유포 기승
암호화폐 이슈를 이용한 악성파일도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장 성장에 발맞춰 공격 기법도 진화하고 있다.
24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암호화폐 지갑을 겨냥한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크라이웨어(Cryware)'로 정의해 분류했다. MS는 보고서를 통해 과거에는 크립토재커가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크라이웨어라는 형태로 암호화폐 관련 사이버 범죄 형태가 바뀌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크립토재커는 공격자가 피해자 컴퓨터에 멀웨어를 심어 감염시킨 후 암호화폐 채굴에 이용하는 방식이다. '크립토재킹(Cryptojacking)'이라고 지칭되며, 이는 암호화폐를 뜻하는 크립토커런시(Cryto)와 납치라는 의미를 지닌 하이재킹(jacking)의 합성어다. 2009년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암호화폐가 등장했고,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2017년을 기점으로 급성장하자 다양한 멀웨어가 유포되기 시작했다.
크립토재커에 감염되면 PC 자원이 암호화폐 채굴에 활용되므로 PC 성능이 저하된다.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이사는 "초기에는 공격자가 PC를 겨냥해 채굴형 멀웨어를 무작위로 유포하는 방식을 썼지만 컴퓨팅 속도 저하를 인지하기 쉽다는 점과 24시간 작동이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기업 서버에 설치하기도 했다"며 "과거 대비 최근에는 채굴형 멀웨어가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추세"라고 말했다.
◆ IPX, 메타버스·NFT 인재 찾는다...네이버급 복지 경력공채
디지털 지식재산(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대규모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메타버스·NFT 신사업 관련 △개발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 4개 분야다. 오는 6월 3일까지 약 2주간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서류 합격자의 경우 전 직군 1차 면접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개발 분야 직군은 별도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번 대규모 공채 최종 합격자는 입사 후 3개월간 비즈니스 및 문화, 업무 파악을 위한 IPX만의 차별화된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Program)'을 수료하게 되며, 첫 한 달 동안은 1:1 멘토링 제도를 통해 빠른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케어 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근무 만족도 및 업무 몰입도 향상 등 최적의 근무 환경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되는데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제도' △네이버 포인트로의 활용 또는 사내 복지몰에도 사용 가능한 '마이 베네핏(My Benefit)' 포인트 지원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제휴를 통한 조식 및 간식이 상시 제공되는 '프렌즈마트' △개인 성장·자기개발 지원을 위한 '어학지원'과 조직 간 친목 도모를 위한 '특별 사내 이벤트' △근속 2년 시점부터 10일의 '리프레쉬(Refresh) 휴가' 등이 포함된다.
◆ 람다256,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 모집
람다25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2년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자에 선정돼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람다256은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이다. 블록체인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등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 블록체인 분야 경험이 풍부한 14명의 사업·기술 컨설턴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자사 솔루션 플랫폼을 무상 지원한다.
그간 블록체인 도입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사업 경험과 불록체인 기술 솔루션 부재, 규제 대응 능력 부족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기업에 제공하면서 블록체인을 통한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현지화 사업전략, 제품 및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총 1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컨설팅(총 6개월)과 원포인트 컨설팅(최대 2개월)으로 나눠 진행된다.
통합컨설팅은 사업 모델 분석부터 타당성 분석, 비즈니스 및 기술전략 수립, 프로토타입 개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총 7개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원포인트 컨설팅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정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6개 기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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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는데, 몇만달러까지 오른 것이 이상한 것 아닌가?
아무것도 없으면 '0'이다. 바닥이 아니라 Zero가 된들 무엇이 이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