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 주가 18%↑…젤렌스키, 다보스포럼 연설서 "전체 도시와 산업 재건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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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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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스코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스코는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10원 (18.08%) 오른 7910원에 거래 중이다.

다스코 주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 (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에 대한 최대한의 제재를 촉구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화상으로 연설하면서 자국은 매달 최소 50억 달러(약 6조30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전체 도시와 산업을 재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기, 재정, 정치적 지원,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지난 2월 필요로했던 것을 즉시 100% 받을 수 있었다면 수만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추가적인 무기 지원을 거듭 호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난 17일 키이우 북쪽 체르니히우의 소도시 데스나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87명이라고 밝혔다.

데스나는 우크라이나군 훈련소가 있는 곳으로, 해당 공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단일 공습으로는 최대 규모 가운데 하나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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