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채용우대에 1.5억 상금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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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5-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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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상금 1억5000만원, 1등 상품 현대차 '투싼' 수여

현대모비스가 다음달 24일까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코딩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2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24일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이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확보를 위해 수상자를 포함한 상위권 참가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등 입사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대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혀 인재 확보를 위해 수상자를 포함한 상위권 참가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등 입사 시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뤄진다. 예선을 통과한 각 부문의 상위 50명, 총 100명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
 
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억5000만원이다. 이 중 각 부문(학생부, 일반부)의 1등에게는 부상으로 최신형 현대차 투싼이, 2등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본선에 참가하는 100명 전원에게도 성적에 따라 상금 또는 부상이 주어진다.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는 다음달 6월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선(7월1일)과 본선(7월8일)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탄력적인 채용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부문별 상시채용을 진행하는 다른 직군과 달리 소프트웨어 분야는 대규모 통합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확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연구장학생 제도를 비롯해 대학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우수인재를 선제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취업 준비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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