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경선 투표를 실시했다. 김진표 의원은 같은 5선의 조정식·이상민, 4선의 우상호 의원을 제치고 최다 표를 얻었다. 김영주 의원은 변재일 의원에게 승리했다.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원내 1당에서 맡는 것이 관례다. 민주당이 167석의 원내 다수당인만큼, 김 의원은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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