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제당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5원 (17.44%) 오른 468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제당 주가는 지난해 계란, 쇠고기, 돼지고기, 우유 등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이 일제히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계란'이라는 나올 정도로 계란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산란계 마리당 순이익은 6배 넘게 늘어났다.
육계(7.9%),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기르는 비육돈(7.9%), 송아지(7.6%), 쇠고기 생산을 위해 기르는 한우비육우(6.0%), 육우(5.2%), 우유(4.2%)도 전년보다 생산비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지난해 축산물 생산비가 오른 것은 사료비, 가축비, 자가노동비 등의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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