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업사이드 다운' 1000만 조회수…자체 최단 기록

가수 강다니엘[사진=커넥트]

가수 강다니엘이 첫 정규 음반 '더 스토리'를 발매한 가운데 역대급 흥행 기록을 깨나가 눈길을 끈다. 신곡 '업사이드 다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했고 지난해 공개한 음원들도 역주행 중이다.

먼저 '업사이드 다운' 뮤직비디오는 5월 25일 오전 4시께 유튜브 기준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섰다. 전날(24일) 오후 6시 공개 이후 10시간만의 기록이다. 지난해 '안티도트' 뮤직비디오의 12시간보다 2시간을 단축한 자체 최단 기록이다. 오전 8시 기준으로는 1100만회를 넘기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서 강다니엘은 신곡이 공개될 때마다 자신의 기록을 다시 썼다. 이번 음반도 마찬가지. 첫 정규음반 '스토리'는 국내외 순위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더 스토리'의 주제곡인 '업사이드 다운'은 벅스, 바이브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멜론에선 최신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안착했다. 음반에 수록된 10곡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줄 세우기' 현상이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이 중에는 지난해 발표한 '안티도트' '파라노이아', 데뷔 음반 '컬러 온 미'의 '뭐해'까지, 역주행해 화제를 모았다.

또 '더 스토리'는 타이완,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에서 아이튠즈 앨범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인도,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등 20여개국에서 정상권에 올랐다. 미국에서 K팝 앨범 순위 2위, 전체 10위권 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신보 '더 스토리'는 2019년 솔로 선언 이후 처음 발매하는 정규 음반이다. 음반 전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더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각각 서사를 남아냈다. 첫 트랙인 '업사이드 다운'부터 마지막 트랙인 '모먼트'까지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