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각각 일자리 창출 공약 발표하며 지지층 구축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25 15: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김상돈 의왕시장 후보 선거캠프]

6,1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국민의 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각각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약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지층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김상돈 후보는 25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제6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청년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며, 신규 택지지구내 자족용지에 최첨단기업 및 강소기업 등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료 공공 와이파이 시 전역 구축, 소상공인과 청년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센터 설립, 공정무역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지원 확대, 지역화폐 의왕사랑상품권 450억원 이상 발행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사진=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선거캠프]

김성제 후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23일 의왕기술직업교육센터를 건립해 고수익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7호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김 후보는이번 선거에서 의왕시장으로 당선될 경우, 민선 8기에서 구상하고 있는 대대적인 도시개발 사업 현장에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김 후보는 "의왕기술직업교육센터 건립 공약을 통해 지역의 기술전문인력을 양성, 일자리 제공은 물론, 기업의 인력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아울러 "의왕기술직업교육센터 모티브로 삼고 있는 '경기도기술학교'의 운영체계에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한 의왕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훈련체계를 포함시켜 숙련된 인력양성을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