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 후보는 성남시장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취임즉시 800억 규모의 추경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본 업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배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절한 공적개입과 민간의 노력이 함께 결합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배 후보는 "취임하면 800억원대 추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방역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로하는 상생연대지원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24일 오후 성남 아름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6.1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가 구상하는 성남시 시정운영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재개발·재건축도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 시 행정이 이를 지원하는 행정체계의 대 개편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신 후보는 "그 동안 벌어졌던 특혜비리 등 여러 가지 의혹사건들을 진상규명하는 TF를 꾸려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고, 성남시를 청렴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기초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재개발·재건축 이런 문제들에서 주민이 소외되고, 재개발 지역 지정 후 해제되는 등의 문제로 주민들은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다"면서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