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로컬푸드 & 하나로마트 효자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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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5-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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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로컬푸드 & 하나로마트 효자점 전경[사진=전주농협]

전주농협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용의 절감과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전주농협 로컬푸드 & 하나로마트 효자점'을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개점한다.

개점식은 전주시 완산구 우전로 284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옆 농협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3조원을 달성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대형 매장을 개점함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게 됐다.

최근 들어 각 지역 농협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확장함에 따라 경쟁체제로 들어섰지만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면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또한 농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까운 로컬푸드에 쉽게 내다 팔 수 있고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기에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기에 참여하는 농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은 계절과 기후 등 지역적인 한계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을 언제든지 다양하게 공급하기에는 지역적으로 한계가 따른다.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연중 생산할 수 있는 농업 체계를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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