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울산 진보 3당, "반노동 낡은 정치세력에 울산을 맡길 수 없다"

이갑용 노동당 울산시당위원장, 김진영 정의당 시당위원장, 방석수 진보당 시당위원장은 25일 오전 10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 이전의 낡은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 과거의 낡은 정치, 구태 정치 이제는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정종우 기자]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 등 울산의 진보 3당은 25일 "반노동 낡은 정치세력에 울산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갑용 노동당 울산시당위원장, 김진영 정의당 시당위원장, 방석수 진보당 시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 이전의 낡은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 과거의 낡은 정치, 구태 정치 이제는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 진보 3당은 "국민의힘은 자신들로 지방정치권력을 바꾸는 것이 정치발전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또 한번의 기만일 뿐"이라며 " 국민의힘은 낡은 정치세력으로 일관된 반노동 친재벌 정책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울산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울산 진보 3당은 시민위에 군림하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노동존중 정치, 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로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