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어려운 섬 이웃과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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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5-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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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 위한 생필품 꾸러미 제작해 전달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옹진군 섬 이웃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대회의실에서 노동조합 및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햇반, 라면, 콩기름, 조미김, 각티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상자 200개를 손수 포장했다.
 
공사는 제작된 생필품 꾸러미를 인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손쉽게 물품 구매가 어려운 인천 섬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기업에서 생산한 식품과 제품을 기부함으로써 기업 판로 지원과 어려운 이웃 지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꾸러미가 감사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성금은 공사 임직원과 공사노동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피해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뜻을 모아 전달했으며 공사는 이외에도 지역사회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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