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대응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삽교읍 목리 1965번지인 내포신도시 커뮤니티부지 6034㎡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토지매입 대상지는 내포신도시 삽교읍 목리 지역으로 보성초등학교와 접하고 있으며, 토지대금은 완납한 상태로 6월 중 토지주택공사로부터 소유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부지는 내포신도시 지구단위계획으로 허용 용도가 정해져 있으며, 군은 야외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시설 설치 및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 직원을 위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시설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연말까지 관계부서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신도시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어 이에 따른 주민편익시설과 이전 공공기관 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해 부지를 매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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