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주가 17%↑…"무해성 UVC 램프 美 UL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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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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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에프세미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에프세미는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45원 (17.09%) 오른 4440원에 거래 중이다.

알에프세미가 바이러스는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Light) 조명'이 미국 UL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알에프세미의 원자외선 램프(모델명 Lavender 222, SANA 222)는 일반적인 살균기 보다 파장이 짧은 222nm의 자외선 파장을 갖는 제품으로 높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천장 부착형 등 기구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고 10W의 전력으로 최대 1만 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통해 사용시간 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다.

알에프세미 관계자는 "미국이 팬데믹 상황 때문에 한시적으로 UL 인증 없이 UVC 제품에 대한 판매가 가능했었다"며 "하지만 앞으로 UL 인증을 획득한 제품만 판매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제품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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