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일상 회복을 위한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2년 넘게 지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확진자 추이가 감소 됨에 따라 강성운 군수 권한 대행 주재로 ‘코로나19 일상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일상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4대 분야에 4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상반기까지 1470억원을 집행하는 등 군민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4대 분야는 경제‧민생, 문화‧관광, 보건‧복지‧방역, 행정 분야이다.
강성운 권한대행은 “2년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일상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하루빨리 군민이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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