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는 2011년에 설립되어 지난 11년간 경기도 내 섬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LA, 뉴욕, 중국 상해에 마케팅센터를 운영해 연간 약 11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꾸준히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온택트 방식을 활용한 제품홍보, 온라인 전시회 참가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운영했다.
그 결과 1179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PV뉴욕 등 총 7회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3000만 달러 상담 추진과 바이어 초청상담회, 온라인 커머스 바잉쇼, 랜선 상담 위크를 통해 203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지원기업 중 케이에스에이치(의정부시)는 미주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GTC 뉴욕사무소와 바이어 발굴 및 전시회 공동관에 참가해 디자이너 브랜드 CASCIONE사 등과 총 35건, 6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또 다른 지원 기업인 VIT(양주시)는 폴리 자카드, 벨벳 프린트 등 후가공 전반에 대한 제품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GTC 뉴욕사무소를 통해 폭넓은 제품을 공급해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는 SNJ TEXTILE사 등의 기업과 총 46건, 83만 달러의 수출실적 달성으로 이어졌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에 우리 도내 기업들이 어려운 경쟁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나, 고기능성, 친환경 제품을 신속 유연하게 생산하고 납품할 수 있다는 강점을 살리면 우리 기업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섬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C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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