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2022 롯데어워즈' 개최...대상에 롯데호텔 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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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2-05-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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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회장 "롯데 가치 높인 임직원 모두가 롯데어워즈 주인공"

신동빈 롯데 회장(가운데)이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롯데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임직원에게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롯데지주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2 롯데어워즈’를 개최했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롯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사례를 뽑아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총 8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롯데호텔 양곤이 차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 장비와 기술 확보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고급화 전략을 내세워 높은 성과를 기록하는 등 롯데호텔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롯데어워즈'에서는 도전 자체로 귀감이 되는 활동에 상을 수여하는 챌린지 부문을 신설했다.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더라도 창의적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경험을 자산으로 축적하고자 만든 것이다. 신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 계속 도전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도전 정신을 주문한 바 있다. 챌린지 부문 초대 수상자는 모바일 디지털 여권 도입을 시도한 롯데면세점 디지털전략팀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홈쇼핑 등 총 7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모델 ‘프로젝트 루프’ 활동을 통해 자원 선순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롯데케미칼을 ESG 리딩 기업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로 저칼로리 탄산음료 열풍을 주도했으며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사업 일환으로 ‘루시’를 개발해 디지털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롯데는 이날 대상과 최우수상팀에 각각 상금 5000만원, 3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신 회장은 “끊임없는 시도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낸 여러분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롯데 가치를 드높인 임직원 모두가 롯데어워즈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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