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기장군 죽성 드림세트장,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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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5-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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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 드림세트장’은 2009년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으로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청량한 바다와 이국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해 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필수코스이다.[사진=기장군]

기장군은 ‘죽성 드림세트장’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는 여행 정보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된다.

‘죽성 드림세트장’은 2009년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으로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청량한 바다와 이국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해 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필수코스이다. 특히, 바다와 하늘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은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부산 내 아름다운 사진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내부공간은 각종 문화예술 갤러리로 운영돼 지역 예술인들의 창착 의욕을 고취하고,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통한 만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영화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장군과 동서대학교가 협업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죽성 드림세트장에서 ‘에버그린 영화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기장을 여행할 시 죽성 드림세트장도 방문해 기장군만이 가진 천혜의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부산시의 ‘2022년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1천만원을 확보하고, 죽성 드림세트장 외부 공간에 TTP(테트라포드)를 활용한 디자인물 구축과 스토리가 있는 포토존 설치 등 기장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구성해 죽성 드림세트장이 부산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 정관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 점검

지난 2018년 6월 개장한 ‘정관읍 윗골공원 야외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부들분수 등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탈의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발생 이전 일평균 약 300 ~ 400여 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다.[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오는 6월 1일 개장하는 ‘정관읍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방문해 개장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018년 6월 개장한 ‘정관읍 윗골공원 야외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부들분수 등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탈의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발생 이전 일평균 약 300 ~ 400여 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다.

기장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문을 열지 못했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 등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방침에 발맞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물놀이시설 시범운행 등 점검을 완료해 오는 6월 1일 개장해 8월 31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사업 현장 방문 점검

[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25일 이른 더위와 폭염을 대비해 추진 중인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기장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와 사고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무더위를 피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통학로 등 10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폭염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1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그늘막을 정비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아파트 단지 횡단보도와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온도와 바람 등 주변의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차양막을 접고 펼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 등을 오는 6월 중으로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 장안읍 좌천삼거리 ~ 동부산농협 간 도로 확장공사 현장 방문

기장군은 1차 공사 구간인 길이 100m 구간에 대해 오는 6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장안읍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 간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장안읍 ‘좌천삼거리 ~ 동부산농협 간 도로’는 국도 14호선과 국지도 60호선을 연결하는 2차선 도로로, 기존의 도로가 협소해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일대의 교통체증이 가중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총사업비 139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600m, 폭 10m 구간의 도로를 폭 20m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기장군은 1차 공사 구간인 길이 100m 구간에 대해 오는 6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잔여구간은 순차적으로 보상 절차를 이행해 보상이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 기장군에 전통된장 125통 기부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 임원들이 손수 담근 전통된장 125통(250㎏)을 기장군 행복나눔과에 기부했다. [사진=기장군]

여성농업인 대표 단체인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는 우리 전통식품인 전통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전통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는 한국형 식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장 전수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식문화 전승을 위해 된장 담그기, 간장 가르기, 된장 뜨기 등 손수 전통 된장과 간장을 담가왔다.

올해에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전통장 제조기술 전수교육을 진행해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장의 효능을 알리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원들이 손수 담근 전통된장 125통(250㎏)을 기장군 행복나눔과에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5개 읍·면을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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