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내일부터 38개 예·적금상품 금리 상향…최고 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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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5-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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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내일(27일)부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상 대상은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상품이다. 우리은행의 이번 조치에 따라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1%로, 'WON(원) 예금'은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50%로 상향된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 적금'이 최고 연 2.80%에서 최고 연 3.0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65%에서 최고 연 2.90%로 상향 조정된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0.40%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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