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과 지역 청년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상담회는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취업 준비를 위한 기업과 직무 분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기업-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상담회에 함께한 도내 우수기업은 BMW, 전북은행, ㈜하림, 제일건설, 한우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 현직 인사담당자가 청년들의 취업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면접을 통해 직무역량을 도출하는 등 수시채용 트렌드에 맞는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펼쳐졌다.
채용 상담을 받은 기계설계공학과 학생은 “관심있는 기업의 인사과 실무자를 가까이에서 만나 곧바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욱 활성화해 많은 학생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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