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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상업시설, 청량리역 일대 개발호재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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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2-05-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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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조감도 [사진=한양]

한양이 서울 청량리 일대에 대규모 상업시설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공급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39-1 일대에 총 219실 규모로 들어선다. 한양이 같은 위치에 공급하는 주상복합단지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2023년 5월 입주예정)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한다. 

한양 관계자는 "해당 상업시설 공급을 앞두고 청량리역 일대의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이에 인근 상인들과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량리역 인근 지역은 기존의 지하철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지나기로 예정돼 향후 강북 최대 상권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향후 청량리역에는 GTX-B·C 2개 노선을 포함해 총 10개의 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역환승센터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청량리 6~9구역, 제기4구역 재개발과 미주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 주거환경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들 개발사업이 진행될수록 청량리 일대의 유동인구 증가세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의 배후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바로 앞에는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청량리역 스카이라인 중앙에 약 3400㎡ 크기로 공원이 조성되면 서울 시내 관광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양은 이들 관광객의 발길을 상업시설 내부로도 유인하기 위해 시설 안에 유명 아티스트인 카미유 왈랄라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라운지 5개소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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