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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풍정원‧오성강변 등 평택8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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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5-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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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텔링 발굴·스탬프투어 및 사진공모전 개최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합동실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평택8경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농업생태원 △배다리생태공원 △소풍정원 △오성강변 △원평나루 갈대숲 △진위천유원지 △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 등이 평택8경에 포함됐으며 지난 4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민투표를 토대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최종 선정했고 평택8경을 중심으로 관광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오성누리광장 조성 등과 더불어 스토리텔링 발굴·스탬프투어 및 사진공모전 개최 등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 역량을 모두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은 예로부터 산이 낮고 기름진 들이 많아 편안하게 즐기고 가기 좋은 곳이었다 이번 평택8경 선정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와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합동실시

[사진=평택시]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와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재단 직원 및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중읍 소재 배 농장에서 진행됐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농장주는 “최근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한 실정인데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를 진행한 김영창 평택시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에 앞으로도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어려운 우리 농가를 살리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함께 참여한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과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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