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마련된 '빛의 시어터'는 1963년 개관 이후 오랜 기간 공연 문화계의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빛으로 재탄생시킨 문화예술 재생 공간이다.
빛의 시어터 개관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전시로,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을 고화질 프로젝터가 벽, 기둥, 바닥까지 투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The Kiss, 1908)>, <유디트(Judith, 1901)>, <생명의 나무(The Tree of Life, 1905~1909)>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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