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 3%↑…상승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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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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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3.98%) 오른 1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비엔씨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고위험군)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한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다.

한 총리는 이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얻은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통합해 과학적 근거 기반 방역의 토대를 만들고, 관련 연구와 보건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현장 진료 대응의 컨트롤 타워인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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