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455명 최종 선발…합격자 80%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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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05-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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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점자·양성평등합격제로 37명 추가 합격

서울시청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가 신규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55명을 확정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2월 26일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 540명 중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당초 보건, 간호 등 18개 모집단위에 총 418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동점자·양성평등합격제도 적용으로 예정 인원보다 37명이 증가된 455명을 최종 합격 결정했다. 다만 산림자원(장애인) 9급 등 4개 모집단위는 필기시험 합격자가 없어 최종 선발된 인원이 없다.

455명 전체가 기술직군이며 △7급 3명 △8급 185명 △9급 267명이다. 남성이 91명(20%), 여성이 364명으로  80%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 구성은 20대(344명, 75.6%)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그 외 △30대 89명(19.6%) △40대 21명(4.6%) △50대 1명(0.2%) 순이다.

2022년도 서울시 제2회 필기시험은 6월 18일(토), 제3회 필기시험은 10월 29일(토)에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규모 및 시험일정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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