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 "빌달장애학생 방과후 돌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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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05-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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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5월 27일 발달장애학생들의 방과후활동 돌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은 27일 청소년 발달장애학생들의 취미, 자립준비 등 방과후활동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은 학생이 방과 후 지역 내 시설에서 여가, 성인기 자립준비, 자조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보내는 돌봄서비스다.
 
서사원은 장애학생의 하교 후 돌봄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방과후활동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작업치료사가 함께 진행하는 인지활동 △신체활동을 강화하는 심리운동(짐볼, 로프 등 활용)치료 △토요일 지역사회 문화‧여가(도예공방, 과학관 등)체험 등이다. 
 
서비스 대상은 6~18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학생이며, 대상자에게는 월 44시간 내의 바우처 이용 시간이 주어진다.
이용희망자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에 대응하려면 돌봄서비스가 즉각적이고 실질적이어야 한다”며, “공공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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