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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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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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단념청년 프로그램 이수 시 도전응원금 20만원 지급

  • 여름철 악취발생사업장 집중관리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참여자를 오는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개월(3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수 시 20만 원의 도전응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구직단념청년 500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하며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DB상 취업이력과 고용노동부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청년이다.
 
희망자는 온라인 인천 청년센터마루 홈페이지 또는 인천청년센터마루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2주간의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과나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재석 인천시 청년정책과장은 “인천지역 청년들이 다시 한번 취업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382명 중 5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고 고용노동부 사업 평가결과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시, 여름철 악취발생사업장 집중관리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여름철을 맞아 악취민원 발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우선 관내 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내‧외의 악취발생취약업체 197개소에 대해 자발적 사전점검과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시설 등 공공 환경기초시설 9개 사업소, 44개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 후 시설을 개선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나아가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황실 운영과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배출 허용기준 초과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을 실시하는 등 악취 관리를 다각화 한다는 방침이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취관리를 강화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진화된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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