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투표 통해 인천을 지켜 달라" 유권자에 호소

"소중한 한표가 인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일"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부부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더큰e음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27일 “투표를 통해 인천을 지켜달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인천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인천시 간석3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한 뒤 “지난 4년간 제가 인천 발전을 위해 거둔 성과를 봐 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앞서 "민선7기 때 △인천e음카드(캐시백 10%) △미래 먹거리산업(바이오·수소·항공정비) 인프라 구축 △해묵은 난제 해결(제3연륙교 조기완공 추진, 숭인지하차도, 영종~강화 평화도로 1기 착공 등) 등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박 후보는 이를 통해 "민선7기 인천시정부는 △한국 메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역대 최초 지방자치단체 경쟁력평가 1위 △채무감축비율 7개 특광역시 중 1위 등 영광을 안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 후조는 이어 “지방선거는 대한민국과 인천의 미래가 달려있는 선거"라며 “정부에 대한 균형과 견제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임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 유권자들께서 투표를 통해 저 박남춘을 포함한 민주당 후보들을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투표로 인천e음 캐시백 10%를 이어갈 수 있으며 공항·전기·의료 민영화를 저지할 수 있고 수도권매립지도 끝낼 수 있다”며 “인천을 지켜달라. 인천시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재차 지지를 요청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지난 4년간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작도, 완성도 저 박남춘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매서운 심판의 눈을 거두시고 일꾼을 뽑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