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 지도부 유세는 박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져 접전 양상을 보이자 인천에서의 승기를 잡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계산역 사거리에서 당지도부 일명 ‘더불어벤져스’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파워 릴레이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에는 박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 인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 민주당 지도부로는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윤호중 원내대표, 김태진·권지웅·이소영·채이배 비상대책위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앞서 박남춘·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 전날인 지난 26일 당원 및 일반시민 1000여명이 결집한 가운데 부평역에서 “부족했던 만큼 더 열심히, 믿어주신 만큼 더 간절히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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