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인천 총출동, "인천 선거 반드시 승리해야"...선거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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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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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지도부, 박남춘·이재명 후보 등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인천 총집결

  • 박 후보 "조만간 골든크로스 온다...최후까지 최선 다할 것" 결의 다져

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모습 [사진=더큰e음 선대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에서 선거 막판 ‘파워 유세’에 나선다.  
 
이날 당 지도부 유세는 박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져 접전 양상을 보이자 인천에서의 승기를 잡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계산역 사거리에서 당지도부 일명 ‘더불어벤져스’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파워 릴레이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에는 박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 인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 민주당 지도부로는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윤호중 원내대표, 김태진·권지웅·이소영·채이배 비상대책위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박 후보는 이날 “지지율 여론조사 격차 추이가 많이 좁혀지고 있고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결집이 시작됐다는 의미”라며 “민심의 바로미터인 인천에서 승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남춘·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 전날인 지난 26일 당원 및 일반시민 1000여명이 결집한 가운데 부평역에서 “부족했던 만큼 더 열심히, 믿어주신 만큼 더 간절히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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