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나소열 후보, "이번 선거 떴다방 정치인이냐, 토박이 정치인이냐 뽑는 중요한 선거"

윤호중 비대위원장, "보령·서천에서 20일 산 사람 뽑을 것인가, 30년 산 사람 뽑을 것인가"강조, 김경만·양이원영 국회의원 등 지원 유세

보령시 대천동 문화의전당 앞에서 합동 지원유세 장면[사진=나소열선거캠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와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 및 각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보령시 대천동 문화의전당 앞에서 합동 지원 유세를 벌였다.
 
이날 보령 합동 유세는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김경만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사전투표 독려와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나소열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떴다방 정치인이냐, 토박이 정치인이냐를 뽑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공천 잘 받아 국회의원 되면 주말 행사장에서나 얼굴을 볼 수 있는 뜨네기 국회의원을 뽑아선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까지 보령·서천 국회의원 대부분은 수도권에 살면서 주말에나 가끔씩 내려오는 국회의원이 대부분”이었다면서 “(본인은) 30여년 동안 지역에 내려와 소신껏 원칙을 지켜가며 이 지역에서 아이를 낳고 키웠고, 보령과 서천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해결책 또한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1% 싸움이다” 면서 “꼭 나소열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지원 유세에 참석한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나소열 후보는 기초지방단체장을 3선을 했다”면서, “5선, 6선까지 할 수 있었다면 지금까지도 계속 뽑아줬을 것이다”라고 나소열 후보를 추켜 세웠다.
 
이어, “보령·서천에서 20일 산 사람 뽑을 건인가, 30년 산 사람 뽑을 건인가”라면서, “보령·서천을 떠나본 적 없고, 30년 동안 보령·서천을 지키고 있는 진짜 토박이, 진짜 보령·서천사람 나소열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경만 국회의원은 “보령과 충남의 민생,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국회의원 뽑아달라”면서 “보령시와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나소열 후보가 이 지역을 이끌어가 유능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 양이원영 국회의원은 “나소열 후보는 에너지 전환 특구 지정을 위한 특별법을 만든다고 공약했다”면서 “미래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경제를 위해 제발 나소열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